‘동장정례회의’는 매월 1회 행정 최 일선에 있는 동장이 주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 의견을 청취해 건의하고, 구청은 이를 신속한 처리 및 의견을 반영해 주는 제도다.
동구는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18회의 동장정례회의를 통해 동에서 발생하는 교통, 도로, 환경, 공원 등 현장민원과 여론 현실과 맞지 않은 제도개선사항 등 181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했다.
구청장이 모든 곳을 일일이 다닐 수 없는 상황에서 정례회의로 민원의 사전해결 및 지역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장정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하는 회의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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