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부드러운 아침을 열어주는 ‘홍승찬의 재미있는 클래식 11시 모닝콘서트’가 오는 24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7월 공연은 소프라노 신지화와 테너 박현재의 듀오 콘서트로 국내에는 ‘사랑의 묘약’으로 잘 알려진 도니제티 오페라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날은 사랑의 묘약 중 ‘오 아디나 나에게 한마디만 해주오’, ‘남몰래 흐르는 눈물’, ‘당신은 이제 자유에요’와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루치아, 용서하오’ 등 아름다운 아리아들이 연주된다.
무대에 오르는 소프라노 신지화는 (현)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및 동대학원과 이태리 비첸짜 국립음악원, 파비아 티토 곱비 아카데미아를 졸업, 중앙콩쿨 및 유럽지역 유수의 콩쿨에 입상한 바 있다.
테너 박현재는 (현)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성악과 및 동대학원과 이탈리아 Pescara고등음악원 오페라과, 파리 Creteil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스페인 J. Gayarre 국제콩쿨 호세카레라스 최고 테너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석 5천원. 문의는 052)275-9623로 하면된다.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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