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고래연극제 팡파르
2008 고래연극제 팡파르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7.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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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5,16일 장생포 고래박물관

‘2008 장생포 고래연극제’가 다음달 15일, 16일 양일간 고래박물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남구 문화원이 주최하고 대경대학, 남구청, 고래연구소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는 (현)대경대학 연극영화과 초빙교수 김삼일씨가 예술 감독을 맡았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수여받은 김태근옹의 작품 ‘회야강의 메아리’와 ‘구본진의 마술공연’, ‘늙은 부부의 이야기’, ‘가거라 삼팔선’ 등 4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극제는 다음달 15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6·25때 할머니와 흑인병사의 애틋한 사연을 눈물겹게 엮어낸 단막극 ‘회야강 메아리’가 오후 4시 30분 첫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 16일 오후 4시에는 날라리 같은 할아버지 박동만과 욕쟁이 할머니 이점순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우리에게 참 삶의 방법을 일깨워준다. 악극 ‘가거라 삼팔선’은 15일 오후 5시, 16일 오후 5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감동을 전한다.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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