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불요불급 사업비 절감
남구청 불요불급 사업비 절감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7.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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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 1회 예산보다 244억원 증가
오는 25일 최종 확정

울산 남구청은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1회 추경예산 2천222억원보다 244억원(11.01%)이 늘어난 2천466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회 추경예산 규모보다 203억원이 늘어난 2천311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1억원이 증가한 155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을 보면 2007 회계연도 결산의 결과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보조금 집행 잔액 이월금이 반영돼 자체재원 1천060억원,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및 국·시비보조금 등으로 구성된 의존재원 1천251억원으로 이뤄졌다.

특별회계는 설립목적별로 주차장 특별회계 137억원 등 총 155억원으로 편성됐다.

남구청이 요청한 올해 제2회 추경예산편성(안)의 기본방향은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균형적인 운용과 정부의 예산절감 시책에 중점을 두고 불요불급한 사업비를 최대한 절감해 ▲지역경제 살리기 ▲도시계획도로 개설 ▲하수도·하천 정비 등 주민편익사업에 재투자했으며 국·시비사업 및 현안·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경비만 편성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예산안 심사를 거친 후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김영문위원장)에서 최종심사를 받아 25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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