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이끌어내 신나는 로타리 만들것”
“역량 이끌어내 신나는 로타리 만들것”
  • 주성미 기자
  • 승인 2014.07.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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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 3720지구 김용주 총재 취임
▲ 1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로타리 3720지구 2014~2015년도 총재취임식에서 김용주(왼쪽) 신임총재가 윤영호 전 총재로부터 지구기를 전달받고 있다.
국제로타리 3720지구의 2014-2015년도 신임 총재 취임식이 1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하는 김용주 신임 총재를 축하하기 위해 전 총재들과 각 클럽회장 등 350여명이 모였다.

김용주 신임 총재는 “지난 임기 동안 재단 기부 100만불을 달성한 윤영호 전 총재님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고 취임사의 운을 뗐다.

김 신임 총재는 영국 정책컨설팅 전문가 그룹이 발표한 ‘좋은 나라 지수 보고서’를 언급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조사대상 125개국 가운데 인류 공동선을 위한 기여도는 47위면서도 국제평화와 환경기후분야의 기여도는 각각 119위, 71위로 저조했다”며 “우리 봉사 손길이 국제로타리 6대 초점분야의 하나인 평화 및 분쟁예방, 수자원 및 위생, 모자보건 등 넓힐 수록 인류공동선의 국가기여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총재는 “봉사의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역량을 모으면 앞으로 더 멋지고 신나는 국제로타리 지구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 한분 한분의 역량을 잘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제로타리 3720지구는 115개 클럽 4천500여명의 회원들이 국제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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