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과 패기로 7박8일간 ‘울산 행진’
젊음과 패기로 7박8일간 ‘울산 행진’
  • 최인식 기자
  • 승인 2014.06.3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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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154명 참여 ‘울산대장정 U-Road’ 해단식
▲ 30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청년울산대장정 해단식에서 박성환 행정부시장이 표창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방송이 주관해 전국 78개 대학 154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2014 청년울산대장정 U-Road’ 감동의 프로젝트가 7박 8일(6월 23일~30일)간의 뜨거웠던 울산사랑 행진의 막을 내렸다.

시는 30일 오후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박성환 울산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청년 울산대장정 U-Road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은 2014 청년울산대장정 완주증 및 울산청년홍보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최우수 대원상, 최우수 봉사상, 우수 대원상, 인기상, 공로상, 협동상 등 6개 부문에 대한 모범대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울산 곳곳을 누빈 7박 8일간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전시회가 시청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열려 오는 6일까지 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 4회째 감동 프로젝트를 이어간 ‘2014 청년울산대장정 U-Road’는 울산의 다양한 역사, 문화, 자연, 환경자원 등을 도보로 돌며 다양한 체험과 함께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모습을 전국에 알리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대장정은 지난달 23일 울산시청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외고산 옹기 마을 방문 및 옹기제작 체험, 고래박물관(고래생태체험장) 관람, 태화강대공원과 용선 체험, 영남알프스 등반 등 울산시의 대표 관광자원 답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7박 8일간의 울산 사랑 행진의 생생한 기록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7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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