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울산지역 21개 중학교 간부학생 41명이 울산지방경찰청 견학에 나서 청사 곳곳을 둘러보며 경찰의 주요 업무를 소개받는 등 경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시영 울산경찰청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긍정적 사고와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는 자세, 지혜로운 삶 등을 주제로 강의를 가진 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해 학생대표들과 함께 솔직한 의견을 교환하는 장을 마련했다.
학생들의 울산경찰청 방문은 울산시 교육청이 실시하는 ‘중학교 간부 학생 대상 지도자 과정’의 일환으로 2006년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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