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참봉사하겠습니다”
“지역에 참봉사하겠습니다”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7.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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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리더들을 배출해 내고 지역사회에 참봉사를 할 수 있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국제로타리 3720지구 30번째 창립을 하는 늘푸른로타리클럽 송천수 초대 회장(45·사진)의 당찬 포부이다.

이번에 창립하게 되는 (가칭)울산늘푸른로타리클럽은 한솔로타리클럽이 스폰서클럽을, 총재특별대표에는 나겸 이연희씨가 맡았다. 울산늘푸른로타리클럽은 16일 오후 7시 남구 삼산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국제로타리 3720지구 30번째 클럽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가칭)울산늘푸른로타리클럽은 지난 3월 3720지구 해연 김종을총재가 나겸 이연희 회원을 총재특별대표로 지명한데 이어 4월 1차모임을 갖고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6월 송천수 회장이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후 지난 7일까지 7차모임과 초대회장과 임원선출을 마쳤으며 회원 50명으로 창립을 하게 된다.

송 회장은 “40년전 최초의 달착륙자 닐암스트롱은 ‘한사람의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는 커다란 도약이다’라는 말을 했듯이 첫발을 딛는 날이지만 초대 회장으로써 작은 발판이 되어 더욱더 늘푸른로타리클럽이 명문클럽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회장은 또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를 돌보는 일이 스스로에게도 큰 기쁨이 된다는 걸 우리 로타리안들은 잘 알고 있다”며 “거창한 계획보다 회원 모두가 손을 맞잡고 작은 일부터 소중하게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국제로타리 3720지구 김종을 총재, 한시준 차기 총재단 의장과 각 클럽 회장단,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두겸 남구청장 등을 비롯한 200여명의 내외 귀빈과 창립회원들이 참석하게 된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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