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봄꽃축제 ‘꽃뜨레이야기’
북구 봄꽃축제 ‘꽃뜨레이야기’
  • 구미현 기자
  • 승인 2014.06.0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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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일 구청광장서 풍성한 10주년 행사
울산시 북구는 세월호 참사로 잠정 연기됐던 제10회 북구 꽃뜨레 이야기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꽃으로 빚은 희망북구’라는 주제로 구청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꽃뜨레 이야기는 북구지역 화훼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꽃을 통한 주민정서함양을 위해 북구청이 봄꽃전시추진위원회(위원장 박기수)와 공동으로 2005년부터 매년 마련하는 봄꽃축제다.

주요 행사로는 북구를 대표하는 화훼인 호접란 및 초화류, 관엽식물 등 꽃 전시와 함께 고래의 꿈 소망지 달기, 꽃차 및 화전시식회, 규방공예 전시판매, 농산물직판장, 분갈이 체험 등이 열린다.

특히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꽃뜨레 10주년 기념 사진전’을 열고 그동안의 축제를 추억하고 꽃의 소중함을 느껴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아 보다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지역의 우수한 화훼작물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에게 꽃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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