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학적 추상 고집않고 사진 이미지 활용
기하학적 추상 고집않고 사진 이미지 활용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4.06.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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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나 作 '바람의 위안'.

◇ 이하나씨, ‘바람의 위안’

목판화 작가 이하나씨는 이번 제3회 울산 국제목판화페스티벌에 ‘바람의 위안’이라는 화제의 작품을 출품한다.

‘바람’이라는 주제로 작품활동을 이어온 이 작가는 이 작품에 대해 “기하학적 추상 형태를 고집하지 않고 자유로운 터치와 사진 이미지를 활용해 형상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판에 새겨진 선묘의 깊이는 정적인 것과 동적인 것, 유한과 무한, 현실과 비현실에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이중성을 더욱 폭넓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작가는 울산대와 홍익대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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