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나무판 판본삼아 단색 강렬한 작풍
삼나무판 판본삼아 단색 강렬한 작풍
  • 강귀일 기자
  • 승인 2014.05.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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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판화협회 이소미 데루오(磯見 輝夫) 회장 作, ‘The bowl’, 50 x71(cm), Woodcut print.

일본판화협회 이소미 데루오(73·磯見 輝夫) 회장이 이번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일본판화협회는 1931년 설립됐다. 현재는 230명의 회원과 198명의 준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일본판화협회가 매년 열고 있는 판화전은 일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지난해 81회째 판화전을 열었다.

이소미 회장은 일본산 삼나무판을 판본으로 삼아 단색으로 강력하고도 원초적인 작풍을 확립한 작가다.

그의 작품은 인물, 꽃, 수목 등을 단순화시킨 구성으로 강렬한 인상을 보는 이에게 던져준다. 그는 이번 전시회에 ‘The bowl’과 ‘The position’ 두 작품을 출품한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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