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노인복지회관 건립 ‘순항’
중구 노인복지회관 건립 ‘순항’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7.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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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별교부세 5억원 지원 총54억원 확보 내년 착공
울산광역시 중구청(구청장 조용수)이 행전안전부로부터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는 등 총 5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 착공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13일 중구청에 따르면 울산지역에서 중구만 유일하게 노인복지회관이 없어 남구 등 다른 지역 시설을 이용하는 등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예산확보로 중구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지난해 남외동 일원에 중구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키로 하고 총 57억여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마련하기 위해 국·시비 확보에 노력을 펼친 끝에 행전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중구청은 노인복지회관 건립비로 분권교부세 및 시비보조금, 자체재원 등 이미 확보한 49억원에 5억원을 더해 총54억원을 확보하게 돼 내년 착공이 가능해 졌다. 중구청 관계자는 “올해 안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목표한 2010년까지 완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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