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이업종교류회’ 출범
‘한아름이업종교류회’ 출범
  • 김지혁 기자
  • 승인 2008.07.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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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인근 중소기업 CEO들 뭉쳐 중진공 울산본부 “교류로 경쟁력↑”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구자복)는 오는 14일 롯데호텔 2층 제이드룸에서 울산지역 10번째 이업종교류회인 ‘한아름이업종교류회’의 창립총회와 결성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한아름이업종교류회는 경주시 인근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참가의지가 확고하고 이업종교류활동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회원 23명을 선별했다.

기업회원 대부분은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건설·무역·설계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도 일부 포함돼 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중앙정밀기공 서영기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며, 부회장은 (주)화신엔지니어링 임춘수 대표이사, 사무국장은 한국뉴칼스 이상국 대표, 감사는 해조산업 김남현 대표가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이번에 한아름이업종교류회가 한국중소기업이업종교류 울산연합회에 가입함에 따라 울산연합회 산하에는 10개 단위교류회, 225명의 회원이 활동하게 됐으며 지역 내 대표적인 중소기업단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업종교류’란 생산품목을 달리하는 중소기업 CEO들이 모여 각자의 사업경험, 경영/기술자원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기업애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인적/경영자원의 네트워킹사업으로 지난해말 현재 전국적으로 250개 교류회에 5천여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울산지역에는 9개 교류회에 2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이업종교류활동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이업종교류회를 결성하고, 직원들을 교류회 모임에 파견해 애로상담, 지원제도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미나 등의 역량강화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업종교류회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CEO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052-703-1121) 또는 한국중소기업이업종교류 울산연합회(052-703-1170)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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