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어음부도율 0.03%로 ‘소폭 하락’
울산 어음부도율 0.03%로 ‘소폭 하락’
  • 김지혁 기자
  • 승인 2008.07.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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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비해 부도업체 동일·신설법인수 4개 줄어
6월중 울산지역 어음부도율이 지난 5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이 기간 동안 지역의 신규 부도업체는 2개로 전월과 동일했고 신설법인수는 71개로 4개가 줄었다.

10일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발표한 ‘2008년 6월중 울산지역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전자결제액을 제외한 6월중 울산지역 어음부도율은 0.03%로 전월(0.09%)에 비해 0.03p 낮아졌다.

종류별로 보면 약속어음(0.82% → 0.44%) 및 당좌수표(0.08% → 0.02%)는 전월보다 하락하였으나 가계수표(0.56%)는 상승 울산지역 어음교환금액은 2조 25억원으로 전월보다 2천101억원이 증가했으며 부도금액은 12억5천만원으로 전월보다 3억5천만원이 줄었다.

부도사유는 무거래(13.9억원 → 8.5억원), 예금부족(0.2억원 → 2.7억원), 사고계접수(0.2억원 → 0.3억원) 등의 순을 보였다.

부도금액(약속어음 및 당좌수표 기준)을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9.0억원 → 4.3억원) 및 도소매업(2.7억원 → 1.8억원)은 전월보다 감소한 반면 제조업(4.2억원 → 5.8억원)은 전월보다 증가했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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