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기업유치 세일즈 지역 경제 살렸다
16개 기업유치 세일즈 지역 경제 살렸다
  • 문형모 기자
  • 승인 2007.12.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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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재정 투명성 전국 ‘최우수’ 관광자원 영화 ‘밀양’ 홍보효과도
밀양시는 민선4기 엄용수시장의 취임과 함께 지난 1년 동안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장하는 밀양’의 시정지표 아래 지역경제 안정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시정을 펼쳐 왔다.

그 결과 천혜의 자연자원과 문화 관광자원, 그리고 경남 유일의 KTX 정차와 신 대구 부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사통팔달의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기업유치의 기반이 되는 사포산업단지의 기공식을 지난 10월 가졌으며 제대 및 춘화농공단지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기업유치 부분도 전국 최대규모의 농협김치공장을 비롯하여 건식 밀양공장, 이랜드종합물류 센터 등 지난 한해에만 16개 유수의 중소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고 또 영화 ‘밀양’으로 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상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도입된 자치단체 복식부기 추진 평가에서 전국 240여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고 이는 시 재정운용에 있어 건전성과 효율성, 투명성이 전국 제1의 자치단체라는 결과로 평가된다.

그리고 지난 6월에는 환경실천연합에서 주관하는 환경기초시설 유지부문에서 MVP를 차지함으로서 밀양시가 관리 운영하는 환경기초시설이 전국 자치단체에서 가장 자연 친화적인 시설로 안정적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고 천혜의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자연과 조화되는 발전을 지향하는 밀양시의 시정이 돋보인다.

특히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07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1억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고 건축행정 시책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3천만원,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억원, 농산물 수출촉진 우수로 2천6백만원 등 수상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받는다.

이 밖에도 2007년도 을지훈련평가 최우수시, 행정서비스헌장 운영 실태 평가 우수시, 수리시설 및 수도시설 유지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시, 행정혁신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우수시로 선정되는 등 밀양시가 한 단계 발전된 선진시정을 펼쳐 나가는 기틀을 마련하는 한해로 평가되며,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동아일보사에서 주관하는 제44회 동아연극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받는 결실을 거뒀다.

/ 밀양=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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