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11일 울산 온산소방서 주관으로 사고원인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S-OIL 측은 비슷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방유벽을 콘크리트로 바꾼다고 밝혔다.
지난 4일 S-OIL 울산 온산공장에서는 원유 13만8천배럴이 누출됐다. 해양 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양의 오염여부는 조사하고 있다.
주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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