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원유유출 사고 재발 방지대책 강구
S-OIL 원유유출 사고 재발 방지대책 강구
  • 주성미 기자
  • 승인 2014.04.1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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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OIL 울산 온산공장 대규모 원유 누출사고와 관련,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원인 규명과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조사 계획을 밝힌 가운데 S-OIL 측은 누출 기름이 채워졌던 방유벽의 흙바닥을 콘크리트로 교체한다.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11일 울산 온산소방서 주관으로 사고원인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S-OIL 측은 비슷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방유벽을 콘크리트로 바꾼다고 밝혔다.

지난 4일 S-OIL 울산 온산공장에서는 원유 13만8천배럴이 누출됐다. 해양 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토양의 오염여부는 조사하고 있다.

주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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