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뮤지션 다양한 음악 선보인다
전세계 뮤지션 다양한 음악 선보인다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7.0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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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문화제 매월 둘째주 ‘토요 월드뮤직 영상음악회’

전 세계의 다양한 월드뮤직을 소개하고 주요공연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제3회 토요 월드뮤직 영상음악회’가 오는 12일 오후 4시 재즈클럽 비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집시음악’ 편으로 재즈칼럼리스트 김제홍의 해설과 함께 세계적인 집시뮤지션들의 공연영상을 감상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집시음악은 동유럽은 물론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전역을 떠돌며 온갖 박해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정착하는 곳마다 지대한 음악적, 문화적 영향을 끼쳤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미국 히피문화에까지 전파된 집시의 문화와 음악과 세계적인 뮤지션의 공연영상을 해설과 함께 보여준다.

이날은 세계적인 집시 플라멩꼬 밴드 집시 킹즈(Gipsy Kings), 두 손가락의 기타리스트이자 집시재즈의 거장 쟝고 라인하르트(Django Reinhardt), ‘집시의 시간’, ‘언더그라운드’ 등을 연출한 세계적인 영화감독이자 배우 겸 No Smoking Orchestra의 멤버 에밀 쿠스트리차 (Emir Kusturica) 등을 감상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50명 선착순 마감. 참가비는 5천원(음료 제공). 문의:052) 260-7544.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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