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디자인대학 명문 입증
울산대 디자인대학 명문 입증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8.07.0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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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디자인展서 10개 수상팀 배출

울산대학교 디자인대학이 올해도 변함없는 디자인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울산대 디자인대학(학장 김세원)은 지난 5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제43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10개팀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자는 전원 4학년으로, 이 가운데 2개팀은 지식경제부 장관상,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 등 대회 최고상을 수상했다.

프로덕트디자인전공 이차희·이대업 팀은 실내디자인 부문에서 지구 온난화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공간화한 ‘지구 온난화 정보 네트워크센터’ 작품으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최규호·류다혜 팀은 국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국민 주도형의 역동적인 체험공간을 제안한 ‘긍정의 힘으로 여는 대한민국’으로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규호·류다혜 팀은 환경디자인 부문에서도 자연과 도시,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디자인한 ‘한국에서 문화를 만들다’로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을 받았다. 이와함께 김희원 씨는 한강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워터 프런트 개념을 도입해 홍보 공간을 디자인한 ‘회복과 창조를 위한 알림’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상을 수상했다. 또 최수빈·박성애 팀의 ‘거리: 소통하다’와 정찬민·하은주 팀의 ‘평화를 여는 문’이 실내디자인 부문 특선을, 이창현·최유진 팀의 ‘스태킹 스캐폴딩 시스템’이 제품디자인 부문 특선을 차지했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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