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실 오늘 개소식
내년 4월 치러질 제18대 총선에서 울주군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한나라당 소속 강정호 변호사(사진)가 3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한다.지난 21일 울주군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강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 울주군 굴화리 강변그린빌 맞은 편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역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 협의회 관계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 앞선 30일 강 변호사는 “청렴성과 각 후보 개개인의 이미지 등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며 “어느지역보다도 공천에 따른 경쟁구도가 심한 상황이지만 특별한 변수가 없는 이상 공천을 받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지난 19일 치러진 17대 대선에 앞선 한나라당 당내 경선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표진영의 울산지역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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