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의 한국정착을 지원하는 동구다문화센터가 동구 대학길 59 건물 3층으로 이전했다.
12일 열린 이전 개소식에는 다문화가정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던 미포복지관 5층은 공간이 협소했다.
동구는 3억6천만원을 들여 519.62㎡ 규모인 건물 3층을 임대했다.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사무실, 언어영재교실, 언어발달교실, 육아정보실, 상담실, 강당, 회의실 등 공간을 마련했다.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가족 멘토링과 사회적응 지원사업 등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울산광역시아름다운다문화가정동공체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주성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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