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고사 피해 막자
소나무 고사 피해 막자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7.12.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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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솔껍질 깍지벌레 나무주사 사업
울산시 동구청이 소나무 고사 피해 등을 막기 위해 솔껍질깍지벌레 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한다.

동구청은 10일부터 한달간 5천2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왕암공원 송림과 염포산 일대 등 65㏊에 있는 소나무에 ‘포스팜 액제’를 놓게 된다.

솔껍질깍지벌레는 솔잎혹파리, 소나무재선충병과 함께 소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3대 산림병해충의 하나로 수액을 빨아먹어 나무를 말라 죽게 만드는 해충이다. 이와 함께 동구청은 솔껍질깍지벌레 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으로 피해를 입은 나무 제거 작업도 병행키로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솔껍질깍지벌레는 12월이 방제적기라 대대적으로 주사작업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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