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기념관, 日언론 ‘시큰둥’
안중근 기념관, 日언론 ‘시큰둥’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4.01.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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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 “安은 범죄자… 韓, 대일공세 강화 목적”
아사히·요미우리 등 간단한 소개에 그쳐

중국 하얼빈시와 하얼빈시 철도국이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역에 안 의사의 의거를 기리는 기념관을 19일 개관한데 이어 일본 언론들이 20일 오전부터 이 소식을 민감하게 보도하고 나섰다.

▲ 중국 하얼빈시와 하얼빈시 철도국이 하얼빈역에 건립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19일 개관했다.

산케이신문은 이 기념관 개관에 대해 한국과 중국이 온도차를 드러냈다며 다소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 신문은 “한국정부는 기념관을 ‘반일의 성지’라며 위안부문제를 포함한 역사인식문제로 대일공세를 강화하려는 것이 확실하다”면서도 “중국외무당국은 개관발표를 소극적으로 하는데 그쳐 한국과 중국이 온도차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일본 외무성 간부의 말을 인용해 “일본에서는 안중근은 범죄자라는 역사적 평가가 있다”며 “괘씸한 이야기(けしからん話)다”고 한중 양국의 대응을 비판했다.

▲ 산케이 신문 기사.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은 중국 신화사통신 보도를 인용하며 안 의사에 대한 소개를 덧붙이는데 그쳤다. 이 신문들은 안 의사를 “조선반도의 독립운동가”라며 “한국에서는 ‘항일의사’로서 영웅시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지난해 11월 안 의사 표지석 설치 문제와 관련, 안 의사가 범죄자라는 주장을 펴 우리 정부의 강력한 반발을 샀던 점도 언급했다.

안 의사 기념관은 의거 현장인 하얼빈역 1번 플랫폼 바로 앞에 있던 귀빈용 대합실 일부를 개조, 100여㎡ 크기로 만들어졌다. 기념관 내부에서는 참관자들이 유리창 너머로 하얼빈역 1번 플랫폼에 있는 안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현장을 볼 수 있다.

기념관에는 안 의사의 흉상을 비롯해 그의 일생과 사상을 담은 사진, 사료 등이 전시됐고 일부에는 한국어 설명도 붙여졌다.

아울러 중국은 그동안 플랫폼 바닥에 간단한 표시만 있던 안 의사 저격 현장 천장에는 “안 의사 이등박문 격살 사건 발생지. 1909년 10월 26일”이라는 설명 문구를 눈에 잘 띄게 걸어 놓았다.

외교부는 “정부는 한중 양국 국민들로부터 공히 존경받는 안 의사를 기리는 기념관이 의거 현장에 설치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동북아 지역 국가들이 안중근 의사가 주창한 ‘동양평화론’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면서 올바른 역사인식에 기초하여 진정한 평화·협력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안 의사 기념관 건립은 역사 인식 문제로 일본과 갈등 관계에 있는 한중 양국의 공동 대응 성격도 띠어 일본의 반발도 예상된다.

강귀일 기자
 


*사할린서 보는 고향의 시간

: 1세 동포 어른신에 한국 국경일·절기 표기된 달력 전달

▲ KIN (지구촌동포연대) 이은영 간사(오른쪽)가 홈스크 한인여성회 박영순 회장에게 ‘세상에서 하나뿐인달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 KIN(지구촌동포연대)단체가 사할린 1세 어르신들을 위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달력>프로텍트를 추진해 작년 말에 특별달력 1천부를 인쇄했다. 지구촌동포연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달력에는 러시아의 공휴일, 한국의 절기와 국경일이 표기되고 설명은 두 언어로 돼 있다. 한국 풍경 사진들도 담겨있다. 사할린한인들에게 필요한 달력은 음력달력이기 때문에 물론 음력날짜도 표기되었다.

많은 분들의 참석하에 한국에서 달력만들기 위한 모금운동이 벌어졌다. 모금 소식을 접한 해외 동포들도 정성을 보태기 시작했다. 멀리 독일의 동포부터 재일동포, 재한 조선족 동포들도 동참했다. 그리고 재외동포 NGO 대회에 참가하는 등 교류가 있었던 일본인들도 모금에 동참했다. 이렇게 하여 1천600여명이 성금했다.

지난 14일 사할린에 도착한KIN  단체대표단 (이은영간사, 최상구 운영위원 등 총 4명)은 1주일간 사할린 지방(홈스크, 시네고르스크, 븨코브, 우레고르스크, 샤흐쵸르스크, 보쉬냐코워, 코르사코브 등)을 방문해 지방 한인회를 통해 1세들에게 달력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은영 간사에 의하면 사할린에 달력 800부를 실어왔다. 대표단이 가지 못한 지방에는 사할린주한인회가 지방한인회장들을 통해 각 지역에 보내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국대표단은 김홍지 주한인노인회장의 동행하에 홈스크를 방문해 한인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달력을 전달했다.  
<새고려신문>

 

*“한일관계 회복에 최선”
: 민단 신년회
민단 중앙·도쿄 본부의 합동에 의한 2014년 신년회가 9일 도내 호텔에서 개최,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의 주요 본부의 간부 및 한일 양국의 국회의원, 우호단체 대표를 포함하여 6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얼어붙은 한일관계에 강한 위기감을 안고, 내년 국교정상화 50주년을 향해 조기의 관계회복과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관계 구축을 위해 양국 쌍방의 적극적인 타협히 긴요하다는 생각을 새롭게 했다. 그러기 위해 민단을 중심으로 민간 차원에서도 한일관계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확인하는 동시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2020년 도쿄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재일동포를 포함하여 한국과 일본이 힘을 합칠 것을 맹세했다.
▲ ‘국교 50주년 성공리 추진 ▲평창·도쿄 올림 성공개최 ▲ 한일 정상회담 조속진행 ▲일본·민단과 협동 강화등의 주제로 한일관계 회복에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민단신문>

*30m 낮아진 뉴질랜드 최고봉
: ‘마운트 쿡’  3754→3724m “지형학적 제자리 형성과정”

▲ 20년만에 30m가 낮아진 뉴질랜드 최고봉 마운트 쿡.

뉴질랜드의 최고봉인 마운트 쿡(Mt Cook)의 높이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무려 30m나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오타고 대학 연구팀이 정밀한 장치를 이용해 새롭게 밝혀낸 것으로, 이들은 작년에 원정대를 조직해 최정상 바로 아래 부분까지 직접 올라가 GPS를 활용한 장비로 높이를 측정한 결과 기존의 3천754m보다 30m나 낮아진 3천724m인 것을 확인했다.
이미 연구팀은 원정대 조사 이전에 사진 판독 등을 통해 수십m 정도는 낮아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처럼 마운트 쿡의 높이가 낮아진 데는 정상부를 덮고 있던 ‘얼음 덩어리(ice cap)’가 모양이 변화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
마운트 쿡에서는 1991년 12월에도 대규모의 눈사태가 일어나 정상부의 눈과 암석이 쓸려 내려오면서 단번에 높이가 10m 가량 낮아졌는데, 이 같은 대형 눈사태 이후 정상부 지형이 제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이번과 같은 높이 변화는 지형학적으로는 흔한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20여년 만에 마운트 쿡의 높이가 낮아진 것에 따라 Land Information NZ(LINZ)과 같은 공식 국가기관 자료는 물론 여행안내서 등에도 새로운 해발고도가 표기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 포스트>

 

* 조선족걸출인물 작곡가 김봉호씨
: 민족 정서담은 고향의 노래

▲ 작곡가 김봉호씨.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고향이 그립고 날이 갈수록 고향을 사랑하게 됩니다. 몸은 북경에 있어도 마음은 하냥 고향에 와있으며 꿈을 꾸어도 고향꿈을 꾼답니다.》
일전 《감동중국 조선족걸출인물》수상자의 일원으로 모처럼 연길을 찾은 저명한 작곡가 김봉호(76·사진)선생은 고향인민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중국을 감동시킨 음악창작에 깃든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60년대중기에 전 중국에 울려퍼진 노래《연변인민모주석을 노래하네》, 《붉은해 변강비추네》와 같은 노래들은 김봉호선생이 화룡현문공단 시절 농촌에 내려가 조선족농민들과 함께 자고 함께 먹고 함께 일하면서 그들의 심후한 사상감정을 료해하고 그들의 리상과 희망을 반영하는 민족특색이 짙은 선률들을 지어내게 되였다고 한다.
《음악창작이란 순 머리에서 나오는것이 아니고 사회환경의 영향과 시대적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것입니다.》당년 공산당을 노래하고 모주석을 열애하는 시대적 조류속에 짙은 민족성과 열정적인 시대적 분위기로 지어진 이 노래는 신선한 충격으로 전국에 파급되였다.
김봉호선생은 연변이 없으면 자신도 없고 자신의 음악도, 오늘의 성과도 없다고 한다.
하냥 자신의 창작원천으로 든든한 뒤심으로 되여온 고향과 고향인민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문예창작일군들은 반드시 인민군중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사상감정을 깊이 수립해야만이 감동을 주고 생명력이 있는 작품을 창작할수 있다며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하였다.<길림신문>

 

* 한-베트남 IT 공유
지난 1월 11일 부득담(Vu Duc Dam) 부총리는 베트남을 방문한 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홍준 위원장과 만났다. 이날 가진 회담에서 부득담 부총리는 무역과 투자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하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과 베트남의 전략적 협력관계에 대해 기쁨을 표시했다.
무역과 투자협력에 있어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는 한국 투자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을 전개하고 장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조건을 형성하기 위해 늘 높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총리는 한국의 기술정보 분야에서의 놀라운 성장과 이러한 한국의 경험을 베트남과 공유하고자 함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홍준 위원장은 베트남 정부의 환대에 대해 부득담 부총리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두 나라 지도자들 간에 이루어진 회의를 통해 양측은 협력 관계 발전에 많은 유용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안 위원장은 한국에 살고 있는 베트남 교민들은 오늘날 한국사회의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두 나라가 교육, 정보통신기술분야에 있어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경험을 베트남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이야기했다.
<베한타임즈>

 

*시드니 설 축제 봉사단 발대
다음달 1일 시드니 도심에서 펼쳐지는 코리아타운 페스티벌을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인 축제 자원봉사자들이 정식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시드니민족설축제위원회(회장 이강훈)와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은 금주 월요일 한국문화원에서 이번 설 축제를 지원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올해 축제에 지원한 자원봉사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옥 문화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날 발대식에서 이휘진 총영사와 송석준 한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리안 헤럴드>

 

*만만찮은 설귀향길
: 中 611명 설문

중국에서 최대명절인 음력설이 림박함에 따라 고향에 돌아가 설 쇠는 비용도 만만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전 양성석간은 611명의 네티즌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 70% 응답자들이 고향에 돌아가 음력설을 쇨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7%에 달하는 네티즌들은 설에 쓸 돈이 모자랄가봐 걱정된다고 근심을 표시했으며 80%에 가까운 이들이 음력설 귀향을 위해 이미 자신의 한달 이상 로임을 소비했다고 밝혔다.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리유를 《휴일근무》때문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이 8%, 고향에 돌아가면 부모와 주변 사람들이 《결혼을 재촉해서》가 4%, 《부모를 모셔와 같이 설을 쇠다》가 8%, 그리고 25%에 달하는 네티즌들은 돈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다고 섭섭한 마음을 밝혔다. <길림신문>

정리=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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