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밝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7회 울산시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울산시민대상은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선발한다.

후보자는 추천일 현재 울산시에 5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공헌한 사람, 희생적인 봉사로 타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헌한 사람 등이다.

또한 이웃돕기에 헌신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효행이 남달리 극진하여 그 행적이 타인의 귀감이 되는 사람, 깨끗하고 맑은 환경 가꾸기에 이바지한 공이 현저한 사람, 기타 시정 발전에 공헌한 사람 등이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 군수,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30인 이상의 연서로 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이력서 각 1부, 명함판 사진 2매와 심의에 도움이 되는 증빙서류를 구비해 우편(680-701, 울산시 남구 중앙로 182 울산시청 자치행정과)이나 자치행정과(☏ 229-2481)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현지 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수상 대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은 오는 10월 ‘제8회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시 개최된다.

/ 이주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