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첫 난임부부 한방 지원
울산 첫 난임부부 한방 지원
  • 이주복 기자
  • 승인 2013.12.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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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보건소
울산시 동구보건소가 내년 2월부터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은 임신이 잘 되지 않아 고민하는 난임여성에게 한방처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미 전국의 각 보건소에서 산부인과 시술로 난임을 해결하는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한방 처방으로 임신을 돕는 이번 사업은 울산에서는 동구보건소가 처음으로 시행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44세 이하 난임 여성 가운데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50% 이하인 자로서 전년도 동구보건소 난임부부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 가운데 임신이 되지 않는 여성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동구보건소는 구비 3천만원을 마련해 선착순 30명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하며 동구보건소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한의원에서 한약제, 침, 뜸 등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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