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웃음 ‘긍정의 힘’ 이끌어내
넉넉한 웃음 ‘긍정의 힘’ 이끌어내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6.2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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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사회복지 지휘자 강인중 계장
울주군청에서 항상 넉넉한 웃음을 가지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의 인상을 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지닌 생활지원과 서비스 연계계 강인중(52·6급 행정직·사진) 계장.

지역 복지 자원의 관리와 개발을 향상 해야 하는 업무, 자원 봉사 센터 운영과 공동모금회 회비를 배분하는 업무, 복지 대상자별 서비스 연계를 조정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지원해야하는 다양한 업무의 중심에서 지휘자와 같은 위치에 있지만 항상 긍정적인 그의 태도는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물질적 풍요 속에서 마음의 봉사를 가진 사람들이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그래도 사회복지 차원의 봉사가 서비스로 연결돼 제도적기준으로 적용받지 못하는 분들이 혜택을 받는 것을 보면 보람이 크다”고 말하는 강 계장.

“특히 한 독지가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찾아와 “좋은 곳에 써 달라”고 성금을 전한다”며 “아름다움을 몸소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발로 아무리 뛰어도 힘이난다”고.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서로를 격려하게 만드는 강 계장의 친화력은 공직자의 귀감이 되고 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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