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10대 핵심과제 선정
울산시 내년 10대 핵심과제 선정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7.12.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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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전 동력·도시환경개선·다양한 문화정책 담겨
울산시는 2008년에 추진할 시정의 장·단기 과제 중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정의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선정된 10대 과제는 울산시가 지금까지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시정의 주요 분야를 비롯해 옹기엑스포, 메세나 운동 등 시정의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거론되어 왔던 과제를 골고루 포함하고 있다

올해 10대 과제의 특징은 울산과학기술대와 혁신도시 건설, KTX 역세권 개발 등 도시개발 과제 외에도 도심 녹지네트워크 구축과 궤도에 오른 태화강 마스트플랜을 바탕으로 태화강을 생태도시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도시환경개선의 새로운 의지를 담고 있어 시민들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2009년 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울산시의 옹기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세계의 문화축제로 개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엑스포 재단설립 및 조직위원회 발족 등 폭넓은 준비를 해나가기로 했다.

문화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하고 있는 메세나 운동도 2008년 10대 핵심과제로 포함돼 있어 기업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정책이 새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선정된 10대 핵심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각 분야별로 많은 의견 수렴을 거쳐 시민의 의지를 모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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