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국민생활현장 실태파악 및 대책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지구대 현장 체험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됐으며 최 의원을 비롯해 장윤석, 구상찬, 신지호, 정미경 의원 등 5명이 참가했으며 영등포경찰서장과 영등포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중앙지구대장이 동행했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국회의원들은 먼저 이철성 영등포경찰서장으로부터 영등포 관내 치안상황을 보고 받고 이어 현장에서 경찰복으로 환복한 뒤 총 3개조로 편성해 각종 사건 신고접수 및 사건 처리를 위한 상황근무, 현장출동을 위한 112순찰, 우범지역 도보순찰 등 각각 50분씩 교대근무에 들어갔다.
이날 체험근무를 마친 최병국 의원은 “지구대 1일 체험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법과 질서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찰관의 노고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국민에게 한발 먼저 다가가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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