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영어 도시 구축 발벗고 나선다”
“명품영어 도시 구축 발벗고 나선다”
  • 하주화 기자
  • 승인 2008.06.2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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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필리핀 여대 국제교류 협약 체결
울산시교육청이 명품 영어교육 도시 구축을 위해 본격적인 국제 교류에 박차를 가한다.

시교육청은 필리핀 여자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약 체결, 싱가포르와 교육관련 자료·정보 교환 등을 위해 오는 29일 5박6일간 일정으로 현지 방문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제 교육교류 방문단은 시교육청 김상만 교육감을 비롯해 총 11명의 교육청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먼저 필리핀 여대와 학생 및 교수 연수, 학생 교환방문 등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한다.

학생 연수는 매년 울산지역 학생 100명이 필리핀 여대에서 3주간의 일정으로 교육현장 견학, 역사·문화체험, 홈스테이 등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교사 연수는 매년 20여명의 교사들이 필리핀 여대 부설 초·중학교 등 현지 주선학교에서 직접 수업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 학생 교환 방문은 지역 희망 학생이 7일 정도의 일정으로 필리핀 교육현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특히 내년부터 울산지역 전체 초등학교에 배치키로 한 외국인 영어보조교사를 필리핀내 대학교 영어전공자 출신으로 채용하기로 하는 내용도 이번 협약에 포함하기로 했다.

방문단은 4일째 날 싱가포르로 이동해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관련 정보와 자료를 상호교환을 위한 교육 교류 협의를 맺는다.

/ 하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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