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가 말하는 ‘예술인의 삶’
예술가가 말하는 ‘예술인의 삶’
  • 구미현 기자
  • 승인 2013.11.14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일 사진가, 청소년 진로탐색 대담… 오늘 구교원갤러리
권일 사진작가가 15일 오전 10시 중구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구교원갤러리에서 청소년의 진로모색을 위한 이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산에 예술의 씨앗을 심자’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청소년들의 멘토로 나선 권일씨는 외양적으로 보는 화려한 예술가의 성취감과 이면에 숨은 노력, 고뇌 등을 허심탄회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관에 대해서도 알린다.

뿐만 아니라 권씨는 대학 진로 선택과 사회 새 출발을 하는 젊은이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소년은 갓 수능을 치룬 신정고 학생 50여명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맞춰 서로 대화를 나누는 토크형식으로 1시간30분간 진행된다.

권일씨는 울산에서 개인전14회, 그룹전 170여회, 국제아트페어에 참여하는 등 31년간 왕성한 활동을 해온 사진가다.

2009년 울산에서 최초로 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을 기획했으며 2010부터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문의 구교원갤러리 ☎010-8591-8791.

구미현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