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인사도 대차게 해야죠”
“무대인사도 대차게 해야죠”
  • 구미현 기자
  • 승인 2013.11.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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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유오성·정호빈 참여
▲ 영화 ‘친구2’팀이 지난 10일 부산의 한 호프집에서 관객과 만남의 사간을 가졌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울산에서 절반 이상을 촬영해 지역에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곽경택 감독의 ‘친구2’가 14일 개봉에 맞춰 울산을 비롯한 부산, 광주 등 지방 무대인사를 개최한다.

현재 ‘친구 2’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2013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고 있어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화 ‘친구2’는 15일 광주를 시작으로 16일에는 대구, 울산, 부산에 이르는 대규모 무대인사를 확정 지었다.

울산은 16일 오후 4시 중구 성남동 메가박스를 시작으로 오후 8시까지 CGV 울산, CGV 울산삼산, 롯데시네마 울산 등을 차례로 돌며 8차례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25개 극장 34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에는 ‘친구2’의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을 비롯해 주인공 유오성, ‘은기’ 역의 정호빈, ‘조태’ 역으로 주목 받는 신인 장지건 등이 참여해 관객들을 만난다.

김우빈은 SBS 드라마 ‘상속자들’ 촬영 일정과 겹쳐 무대인사는 참여하지 못한다고 영화 제작사측이 밝혔다.

‘친구2’는 ‘동수’(장동건)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편에 이어 유오성이 주인공 ‘준석’ 역을 맡았고, 주진모와 김우빈이 합류해 영화에 힘을 보탰다. 자세한 일정은 표 참조. 구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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