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교민신문과 교류
아시아태평양 교민신문과 교류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3.11.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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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호주 대중문화 교류의 장으로
@ 30일 퍼스에서 K-POP 콘서트

K-Pop을 통한 ‘한류’ 전파가 서부 호주 퍼스(Perth)로 이어진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이동옥)은 주호주한국대사관(대사 김봉현) 및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후 7시 퍼스(Preth)에서 ‘2K13 Feel Korea in Perth’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호주 전역에서 K-Pop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서부 호주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그 수요를 충족시켜줄 실질적인 공연 등은 거의 없었던 상황이어서 이번 공연은 양국 간 대중문화 교류를 위한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근 한국 기업들의 서부 호주 진출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마련돼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엠블랙, 에일리, 휘성, 알렉산더, 옹알스(태권도팀 합동무대)가 참가하여 열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원의 이동옥 원장은 “시드니, 멜번 등에서는 K-Pop 관련 공연이 자주 개최되었지만 지리적 여건상 퍼스에서는 이러한 공연이 거의 없어 항상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서부 호주에 있는 K-Pop 팬들이 자신의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자카르타 최저임금 244만루피아
  인니, 올해比 11% 인상

2014년 자카르타 지역최저임금이 244만1천301루피아로 확정됐다.
10일 인도네시아 언론 보도에 따르면, 노동자 측이 불참한 가운데 이날 오전에 열린 자카르타 임금위원회의 최저임금 결정회의에서 조꼬위 자카르타 주지사가 내년 최저임금 244만1천301루피아에 최종 서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지역최저임금 220만 루피아 대비 11%가 인상됐다.

이날 회의에서 경영자와 정부 측은 각각 내년 지역최저임금으로 2,29만9천860루피아와 244만1천301루피아를 제시했으며, 조꼬위 주지사가 정부 측이 제시한 지역최저임금 안을 선택했다.
자카르타 지역최저임금이 11% 인상됨에 따라 다른 지역도 비슷한 수준에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빠뿌아주는 지난 31일 내년 지역최저임금을 8.5%가 인상된 190만 루피아로 확정했다.

조꼬위 주지사는 “임금위원회와 노동자 측이 제시한 금액이 큰 편차를 보이고 있으나, 노사정 모두 결정을 받아들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결정과 관련, 경영자 측은 대체로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애초 370만 루피아를 요구하고 임금위원회 협상 중 퇴장한 노동자 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어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한편 시위 이틀째인 1일 수도권 곳곳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 사할린 국민포럼 성료
지난 5 ~6일 이틀간 사할린에서 ‘국민포럼-2013’이 개최됐다. 포럼은 2000년부터 전통적으로 개최돼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 모스크바, 상트페체르부르그, 노워시비르스크주 등의 전문가들 외에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홍보대표도 참가했다.

이번 포럼의 주요 테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에서의 민주주의와 사회연합’이었다.
포럼 참가자를 환영한 콘스탄찐 스트로가노브 제1부지사는 정권과 사회단체 간의 이와 같은 대화는 항상 효과적이라고 했다. 2011년 국민포럼에서 가족지원문제를 논의했는데 결과 주에서 이와 관련한 일련의 법이 개정됐다. 2012년의 국민포럼의 결과 지방정부들의 산하에 사회원들이 생겼다.

현재 유즈노사할린스크시에서 이와 같은 사회원이 개설 중이라고 알렉세이 레스킨 부시장이 알렸다.
블라지미르 예프레모브 사할린주두마 의장도 역시 ‘국민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포럼의 토론은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만 아니라 사할린주내 여러 구역들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는 비상업단체 지원문제, 돌린스크에서는 모성과 아동보호문제, 홈스크에서는 지방 정권기관과 민간단체들의 상호협력문제, 코르사코브에서는 생태학 문제, 오하에서는 사할린북부 원주민 소수민족의  관심사 준수문제 등이 토의됐다.

- 베트남 떤푸 공업지역
새투자자에 무료 인프라

떤푸(Tan Phu)공업지역은 동나이(Dong Nai)성떤푸(Tan Phu)현에 위치해 있으며, 총 면적은 50헥타르로 그 중 36헤타르가 공업용 토지다.

대규모 공업중심지역드로가 연결돼 있어 교통적으로 편리한 떤푸 공업지역은 경제 삼각형의 매우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공업지역은 투자를 마쳐 인프라 시설을 갖추고 있고, 서비스 품질이 높으며 전문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고 인프라 시설 사용료가 매우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비교적 인적자원이 풍부한 곳에 위치해 있어 인건비가 낮기 때문에 섬유, 가죽, 목재가구, 농작물 등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나 사업을 하기에 적합한 장소다. 
현재 각 공업 지역은 총 면적 2500헥타르로 약 200여개의 기업이 들어섰으며 그 총 투자금액은 약 40억 달러라고 했다.

- 뉴질랜드 물가 신기록 접근
ANZ 지수 10월 1.3% 상승 327.6…연간 상승률 23%
뉴질랜드의 물가는 최근 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지난 4월의 최고가에서 불과 1.8% 모자란 수치를 기록했다. ANZ 물가지수는 10월에 1.3% 상승한 327.6으로 연간 상승률은 23%였다. 지난 4월에 물가지수는 333.5를 기록했다.

물가지수 반영 대상인 17개 품목 중 11개의 가격이 지난달 상승하였으며, 5개는 하락하였고 1개는 전달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지난 9월 13%의 인상률을 보였던 양모는 10월에도 10% 인상되었으며, 소고기, 알루미늄, 버터, 펠트와 목재 펄프는 모두 3%, 전지 분유는 2%가 상승하였으며 통나무는 1%가 상승하였다.

해산물과 카제인은 0.25% 소폭 상승하였다. 반면 탈지우유와 과일 키위는 2%, 사과는 1%, 치즈가 0.5%, 그리고 용재가 0.25% 하락하였다. 사슴고기는 유일하게 전달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였다.
상장기업인 캐벌리어(Cavalier)는 가뭄과 주식거래량이 줄어들었고 양모 생산 비수기를 맞아 양모의 가격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생산자들은 뉴질랜드 달러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세계 물가에 의한 혜택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ANZ 뉴질랜드 달러 물가지수는 10월에 0.6% 감소하였다. 뉴질랜드 달러 물가지수는 지난 9월 1.1% 감소하였으며, 작년 10월에 비교해서 올해 10월 21%가 상승하였다.

- ‘중국속의 한국인’ 다큐
 중국 전역에 방송

CNTV(中)한국어방송(http://kr.cntv.cn)이 공식 개국 1년 반 뒤 자작 프로그램 ‘중국속의 한국인’을 제작하여 지금 방송중이다.
중국에서 생활하고있는 한국인들의 희노애락과 삶의 양상을 보여주는 시리즈 인물영상다큐로 량국간 문화적 상호리해를 증진하고 경제적차원의 동반성장의 능동적인 리념을 보여주며 아울러 중국진출 한국인들이 겪어온 로정과 느낌을 통해 그들의 중국에서의 생활, 사업, 학습의 성공노하우를 조명한다.

중한 수교 20여년을 넘기면서 두 나라간의 교류가 여러 차원에서 밀접해지고있다. 중국에서 생활하는 한국인들에 대한 취재를 통해 그들의 감수를 기록하고 재중 한국인의 영상무대를 구축함으로써 중국에서 공부하고 사업하는 한국인들에게 참고적역할을 하고있다. 촬영대상은 한국인인사 즉 장기적으로 중국에서 살거나 두 나라 사이를 자주 드나드는 사람들을 적고 있다.

- 상품·서비스 6% 세금
 말레이시아, 2015년부터

말레이시아가 정부의 세수 증대 및 부채상승 방지를 위해 2015년부터 상품과 서비스품목에 6%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25일 나집 툰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개인과 기업의 세율은 보다 경쟁적인 경제력을 위해 낮출 예정이나 연료 및 기타 보조금에 대해서는 재정개혁의 일환으로 대폭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의회의 내년 예산에 따라 모든 상품과 서비스 판매세금은 2015년 4월 15일부터 현재 판매 및 서비스 세금으로 대체되며 필수식품, 교육, 주택, 대중교통 및 의료는 제외된다.

말레이시아의 경제는 국내채권상승, 불어난 재정 적자 축소 및 경상 수지 흑자 급감으로 압력을 받고 있다. 중앙은행은 올해 말레이시아의 성장률을 4.5%~5%로 예상하고 있으나, 피치등급은 말레이시아의 재정 개혁의 부족으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했으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또한 말레이시아가 공공재정 강화에 실패할 경우 신용등급을 강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분석가들은 적극적인 재정 개혁을 구현하는 정부의 움직임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개별납세자에 대한 소득세가 부과되는 최저금액을 점진적으로 올림에 따라 약 30만명의 납세자들이 납세부과 의무에서 자유로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동시에 법인세는 2016년부터 1% 인하된 24%를 부과할 방침이다. 

- 필리핀 한국문화원  문화체험기 출간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은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의 필리핀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하여 에티켓 북 ‘서연과 마리아의 필리핀 문화 체험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주인공 서연의 31일간의 필리핀 여행기를 만화형식으로 구성해 필리핀 생활 시 기본 에티켓, 필리핀 역사, 전통 가치관 등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한국문화원은 책을 통해 한국방문자들이 필리핀여행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과 유의사항을 사전에 익혀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서연과 마리아의 필리핀 문화 체험기는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에서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eBook 및 PDF로도 제작돼 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ph)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전화(☎02-555-1711) 혹은 이메일(curator @koreanculture.ph)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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