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물가 신기록 접근
뉴질랜드 물가 신기록 접근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3.11.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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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 지수 10월 1.3% 상승 327.6…연간 상승률 23%

뉴질랜드의 물가는 최근 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지난 4월의 최고가에서 불과 1.8% 모자란 수치를 기록했다. ANZ 물가지수는 10월에 1.3% 상승한 327.6으로 연간 상승률은 23%였다. 지난 4월에 물가지수는 333.5를 기록했다.

물가지수 반영 대상인 17개 품목 중 11개의 가격이 지난달 상승하였으며, 5개는 하락하였고 1개는 전달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지난 9월 13%의 인상률을 보였던 양모는 10월에도 10% 인상되었으며, 소고기, 알루미늄, 버터, 펠트와 목재 펄프는 모두 3%, 전지 분유는 2%가 상승하였으며 통나무는 1%가 상승하였다. 해산물과 카제인은 0.25% 소폭 상승하였다. 반면 탈지우유와 과일 키위는 2%, 사과는 1%, 치즈가 0.5%, 그리고 용재가 0.25% 하락하였다. 사슴고기는 유일하게 전달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였다.

상장기업인 캐벌리어(Cavalier)는 가뭄과 주식거래량이 줄어들었고 양모 생산 비수기를 맞아 양모의 가격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생산자들은 뉴질랜드 달러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세계 물가에 의한 혜택을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ANZ 뉴질랜드 달러 물가지수는 10월에 0.6% 감소하였다. 뉴질랜드 달러 물가지수는 지난 9월 1.1% 감소하였으며, 작년 10월에 비교해서 올해 10월 21%가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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