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장미축제 추억 사진으로 다시한번
향기로운 장미축제 추억 사진으로 다시한번
  • 김지혁 기자
  • 승인 2008.06.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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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울산대공원 해피갤러리에서 열린 ‘장미축제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 및 출품작 전시회’에서 SK에너지 김태화 사회공헌팀장(왼쪽)이 1등에 당선 된 정재현씨 가족에게 상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미선기자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향기로운 추억이 담긴 사진들이 대공원 해피갤러리에 전시된다.

SK에너지울산컴플렉스는 24일 울산대공원 동문 해피갤러리 개막식을 갖고 장미축제 사진 콘테스트 출품작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시작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재현(32·북구 중산동)씨가 출품한 ‘할아버지 나 이쁘지?’ 출품작이 영예의 1등상에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SK에너지 사진동호회 회장단은 정씨의 작품에 대해 “가족 나들이의 행복한 모습을 잘 포착했고 손자의 앙증맞은 모습과 할아버지의 흐뭇한 미소가 압권”이라고 수상작 선정 배경을 밝혔다. 정씨에게는 부상으로 일본 자유여행권이 주어졌고 2등(3명), 3등(5명), 장려상(13명) 등 총 22점 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장미축제 기간 중 마련된 이번 사진 콘테스트에는 800여점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고 타 지역에서의 출품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장미사진 콘테스트 출품작 전시회는 29일까지 매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대공원 해피갤러리에서 열린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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