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드리운 순수 아마추어들의 설레임
화폭에 드리운 순수 아마추어들의 설레임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6.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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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6일간 울산문예회관서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

(사)한국미술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주한경 이하 울산미협)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미술제에는 울산지역 개인과 문화교실 회원 및 동호회 30여개 단체 470여명이 참가해 서양화, 한국화, 공예, 도예 등 4개분야에 걸쳐 다양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13회를 맞은 ‘아름다운 눈빛 미술제’는 순수 아마추어 미술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작품 전시회로 지난 1996년부터 S-OIL의 협찬을 받아 해마다 마련되고 있다. 특히 올해 미술제는 S-OIL과 메세나 협약을 맺어 ‘지역과 함께하는 미술제’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주한경 울산미협회장은 “눈빛 미술제의 가장 큰 성과는 순수 아마추어 미술동호회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로 “이번 미술제를 통해 순수 아마추어 미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미협은 3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전관 벽면에 아래위 2점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470여점 전 작품을 선보인다. 또 이번에 발간되는 도록에도 작품사진과 출품인의 사진을 같이 실었다.

한편 지난달 개최된 현장사생과 문인화 휘호대회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울산대공원 ‘용의 발 광장’에서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생실기대회에서는 △금상:정우숙(서양화) △은상:김현숙(서양화), 김향숙(문인화) △동상:김후자, 이향숙(서양화), 허남미, 심연심(문인화) △특선:심천보, 원용자, 고미숙, 김영숙, 김은아, 이종숙, 유경희, 이기연(서양화), 김정란, 손양자(문인화)씨 등이 입상했다. / 배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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