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은 제주시 삼도2동과의 교류행사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합의,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우수 프로그램 교류 등 상호 우호 증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방문기간동안 성남동과 삼도2동 자치센터 추진 사항 및 올해 계획 설명, 주민자치위원 상호간 자연스런 대화의 장, 상호 기념품 교환, 제주시 지역 문화 견학과 체험, 산행 등도 함께 실시됐다.
이복희 주민자치 위원장은 행사에 앞서 “성남동은 농가소득증대 등 자매결연 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사업과 다양한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계속 발굴해 자매결연 동으로서의 우의를 다져나가자”고 강조했다.
성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태풍 ‘나리’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제주시의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백만원을 삼도2동에 기탁한 것이 인연이 돼 자매결연을 맺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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