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한 지역문화 교류 닻 올린다
끈끈한 지역문화 교류 닻 올린다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6.2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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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복희)는 지난 22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자매결연동인 제주시 삼도2동을 방문, 교류행사를 가졌다.
울산시 중구 성남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복희)는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자매결연동인 제주시 삼도2동을 방문, 교류행사를 가졌다.

성남동은 제주시 삼도2동과의 교류행사를 통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합의,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우수 프로그램 교류 등 상호 우호 증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방문기간동안 성남동과 삼도2동 자치센터 추진 사항 및 올해 계획 설명, 주민자치위원 상호간 자연스런 대화의 장, 상호 기념품 교환, 제주시 지역 문화 견학과 체험, 산행 등도 함께 실시됐다.

이복희 주민자치 위원장은 행사에 앞서 “성남동은 농가소득증대 등 자매결연 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사업과 다양한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계속 발굴해 자매결연 동으로서의 우의를 다져나가자”고 강조했다.

성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태풍 ‘나리’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제주시의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백만원을 삼도2동에 기탁한 것이 인연이 돼 자매결연을 맺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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