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박 俗人 접근 쉬 허락않는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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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3.09.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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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무지개 폭포

▲ 무지개 2폭포(선녀폭포)
위치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석골사계곡 크기 : 높이 20m 소(沼)의 둘레 10m

무지개폭포는 석골사 뒤편 흰덤바위봉(732m) 능선 좌측 깊은 골에 숨어 있다. 억산 남·서 방향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새암터골’로 흐르면서 바위와 암반으로 형성된 협곡을 만들어 낸다. 협곡 주변은 경사가 심해 가파르지만 경치는 빼어나다.

무지개폭포로 가려면 숨은그림찾기 하듯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석골사 뒤편 등산로를 따라 30여분 가다보면 계곡이 둘로 나누어지는 지점에 도착하게 된다. 계곡좌측을 따르다가 가운데쯤에서 물을 건너서 계곡의 우측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

여기서 우측 계곡으로 30분 정도 다시 가다보면 계곡이 좁아지며 협곡이 나타나는데 그 우측에 폭포가 있다.

▲ 무지개 1폭포
폭포는 겨울철에는 잘 보이지만 여름철에는 나뭇잎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다. 자칫하면 등산로를 이탈해 애를 먹을 수도 있다. 필자도 처음 무지개폭포를 찾으러 갔다가 자욱한 안개가 시야를 가려 주변을 맴돌며 한참을 헤맨 경험이 있다.



무지개폭포는 여름 우기(雨期)에는 그 높이만도 100여m를 이룬다. 장엄한 물줄기가 마치 이 골짜기에 숨어 지내던 천년 묵은 이무기가 무지개폭포를 타고 억산(億山)방향으로 승천(昇天)하는 느낌을 준다.

1폭포에서 2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우측으로 길 없는 곳을 치고 오르든지, 아니면 왔던 길을 50여m 돌아 나와 좌측 비탈길을 따라 우회해야 한다. 1폭포에서 2폭포(선녀폭포)까지는 계곡 따라 100여m 올라가야 한다. 2폭포에서 3폭포(나무꾼폭포)까지는 다시 100여m 올라가야 하는데, 가팔라서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조심스럽게 산행해야 한다.



3폭포(나무군 폭포)에서 급경사 지대를 40여분 오르다 보면(길표시가 거의 없음) 완만한 능선길에 올라서게 된다. 능선길에서 우측으로 10여분 나아가면 석골사 뒷편에서 올라오는 등산로(흰덤바위봉 능선)와 만나게 된다. 등산로는 차츰 완만한 길로 접어든다. 이곳에서 억산 방면으로나 석골사 방향으로 산행을 할 수도 있다. 체력이 허용한다면 억산, 문바위를 지나 가인계곡으로 산행을 즐길 수도 있다.



<가는길>

승용차 = 언양 → 석남사 → 남명리(삼양리) → 석골마을 표지석 → 석골사 앞 주차장 (승용차는 석골사계곡 입구까지 올라간다)

버스 = 국도24호선을 따라 언양에서 밀양 방면으로 가다보면 얼음골 → 남명초등학교 → 석골마을 원서리 하차 → 석골사(石骨寺)까지는 약 2.2km (20분정도)걸어서 가야 한다.

주변먹거리 = ○아이스밸리 리조트(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1-5번지)

편의시설 : 냉장고, TV, 무료 음료수, 세면도구, 한식당, 레스토랑 / 입실 14:00 퇴실 12:00 ☎ 055-356-7139/7140

○시인과 촌장 (석남사 입구)

비빔밥, 항아리수제비, 전통차, 장떡, 민속주 ☎052-264-4707

○포항상회= 잔치국수, 찹쌀수제비, 파전, 동동주 등

☎018-569-0035

※석남터널부근 여러 개의 식당이 성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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