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20억 신규 반영 최종 합의
공사비 20억 신규 반영 최종 합의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7.12.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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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환 의원, 동해남부선철도 조기착공 확정
한나라당 윤두환 의원(북구·사진)은 2008년도 예산을 심의중인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동해남부선철도(울산-포항) 공사비 20억을 신규 반영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의원은 “계수조정소위 합의사항은 예결위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를 원안통과하는 것이 국회관례인 만큼 마침내 동해남부선철도 울산부분의 조기착공이 확정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동해남부선 공사비 20억은 당초 정부예산에는 미반영되었던 것이지만 윤 의원이 지난 11월 9일 건교위에서 신규 반영시켰던 예산이다.

윤 의원은 “동해남부선은 2008년에 80억의 예산으로 설계를 완료하는 것과 동시에 설계가 완료된 울산시 관내 1.2공구 구간에 대해서 20억의 예산으로 용지매수 등 공사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며 “오는 2009년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20억 공사비 반영에 대해 “동해남부선(울산-포항)철도는 2000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매우 시급한 사업인 점을 고려해 국정감사와 상임위 등을 통해 건교부와 철도시설공단에 조기 공사착공을 강력히 주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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