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은 올해 정규리그에서 84경기에 출장해 타율 0.174(253타수 44안타), 홈런 1개에 그쳤고 지난 25일 구단에 연봉을 백지위임했다.
이종범은 “연봉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전부터 하고 있었다. 중요한 것은 명예회복이다. 내년 시즌이 선수로 뛰는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만큼 몸과 마음을 다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두산에서 이적한 강동우는 올해 1억3천500만원에서 30% 적은 9천450만원에 도장을 찍었고 이용규는 18.2% 삭감된 9천만원에 사인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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