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없는 명품 매출
불황없는 명품 매출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06.1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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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지난해 비해 11.3%↑
물가 급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백화점 매출은 명품 판매가 사상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에 힘입어 11.3% 급증했다. 1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3대 주요 백화점의 5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3% 늘었다. 이 증가율은 2006년 1월(11.6%) 이후 2년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명품의 경우 수입 의류 등을 위주로 판매가 급신장했으며 최근 10개월 중 7개월 동안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경부는 “백화점들이 5월에 상품권 증정과 사은행사 등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휴일증가에 따라 전반적으로 매출이 늘었으며 선물상품과 명품, 한우 등 고가 상품 위주로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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