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시장개척단 업체 모집
중남미 시장개척단 업체 모집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6.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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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까지 관내 중기 5개사 대상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큰 성과를 거둬온 울산시 울주군이 올 하반기에도 수출유망품목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개척에 나설 예정으로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울주군에 따르면 오는 10월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멕시코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키로 하고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올해 세 번째로 파견되는 이번 중남미 시장개척단은 이 기간동안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를 비롯 브라질 상파울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3개국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시장개척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참여업체의 우수 중소기업제품 및 수출유망상품에 대해 현지 바이어와의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지역내 중소업체의 수출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게 된다.

또 현지에서 수출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들여 중소기업 경영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해외시장 정보수집 및 무역수지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번 중남미 시장개척단 파견을 위해 울주군은 다음달 11일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5개 업체를 모집한 뒤 참가업체에 대한 시장성 조사 및 선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장개척단에 참가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편도 항공료와 통역상담 등 각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현지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까지 실시하기 때문에 지역 중소기업들에게는 수출시장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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