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위험 8농가 “이상없음”
AI 위험 8농가 “이상없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06.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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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16가구 살처분·매몰처분 후 규제 해제
울산시 울주군은 웅촌면 대복리 박모씨의 농가에서 AI 고병원성 확정에 따라 16가구 살처분 및 매몰처분을 벌인 가운데 위험지역 8농가에 대해 모두 음성결과가 나와 울주지역 내 AI와 관련해 모든 규제가 해제됐다.

16일 울주군에 따르면 위험지역 8농가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지난 3일 경상남도 축산진흥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이상없음”으로 판단됐다.

지난달 23일 위험지역에서 경계지역으로 바꿨지만 공식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결과에 따라 지난달 1일 AI비상대책상황본부 구성해 운영한 것을 비상대책상황실로 축소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동통제초소 운영도 철수하고 경계지역 내 가금류 및 부산물 등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도 해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발생 농가 및 H5항원 양성 농가(12농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전국 일제 소독의 날 공동방제단 이용 가금 사육농가 소독 실시, 읍·면 보유 산불진화차량 이용 가금 사육농가 소독 실시, 읍·면 일일 전화로 예찰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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