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박중 예인선 기관장 숨진 채 발견
정박중 예인선 기관장 숨진 채 발견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6.1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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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5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항 앞바다에 정박중이던 부산선적 53톤급 예인선 기관장 박모(60)씨가 밧줄에 몸이 감겨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선원들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은 길이 200m, 지름 5㎝ 가량의 예인 밧줄을 바다에서 예인선으로 감아 올리는 작업을 하던 박씨가 기계로 예인 밧줄을 감아 올리다 밧줄에 발이 감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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