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지역환원 서명운동 확산
경남銀 지역환원 서명운동 확산
  • 강은정 기자
  • 승인 2013.07.1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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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의 지역환원을 위한 시민들의 반응이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습니다.”

경남은행 지역환원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지원한 울산지역본부 홍보팀 고성복 과장의 말이다.

경남은행은 17일 마산 본점을 비롯해 창원, 진해, 김해, 울산지역 등에서 본격적인 ‘경남은행 지역환원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지난 15일부터 경남은행 방문고객을 상대로 시작한 서명운동을 이날부터 가두서명운동으로 확대한 것.

가두서명운동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울산, 창원, 진주, 김해 등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고 과장은 “시민들이 바쁜 출근길에도 줄을 서가며 서명에 동참했다”며 “저마다 경남은행의 지역환원을 바라는 마음이 뜨꺼웠다”고 전했다.

울산지역 가두서명운동은 현대·롯데백화점, 공업탑로타리에서 오후 4시까지 전개됐다. 자원봉사와 경남은행 노조원들이 진행한 이 서명운동은 오후 무더운 시간대에는 직접 시민들을 찾아 서명을 받았다.

경남은행 박재노 노조위원장은 “경남은행 지역환원 100만명 서명운동은 지역사회의 정서와 염원을 금융당국에 강력히 전달하기 위해 실시된다”며 “앞으로 경남은행 전 영업지점과 지역 상공계의 도움을 받아 지역여론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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