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5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거리에서 20대 일행 4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이유도 없이 폭행을 휘둘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허벅지를 깨문 혐의로 받고 있다. 경찰관들이 파출소로 연행하기 위해 순찰차로 이동하는 중 경찰의 허벅지를 물었다.
경찰 관계자는 “허벅지를 물고 놓아 주지 않아 테이저건으로 제압했다”며 “물린 경찰관은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양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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