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태안 고통 나누기’
교육계 ‘태안 고통 나누기’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7.12.2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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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삼신초등 성금·도구 지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김상만)은 기름유출 사고가 난 충남 태안군에 500만원의 성금과 1만1천187kg의 기름 제거 도구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지역교육청과 직속교육기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기름 제거를 위한 면제품류(속옷, 헌옷, 수건, 마스크 등) 수집운동을 실시해 총 1만1천187kg의 면제품류를 충남 태안군청 상황실(☎ 041-670-2645)에 보냈다.

남구 삼신초등학교도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은 100만원의 성금을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하며 태안군에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기름유출 피해 복구 지원사업을 지속하기로 했으며 학생들이 태안 기름유출 현장에서 방학중 봉사활동을 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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