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거리음악회’ 큰 호응
‘남구 거리음악회’ 큰 호응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8.06.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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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공원·고래박물관 등 33회 야외 무대 펼쳐
올해 초부터 울산시 남구청이 개최하고 있는 ‘남구 거리음악회’가 주민들의 관심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남구청에 따르면 올해 초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이동공연차량을 구입해 지난 4월 1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33회 ‘남구 거리음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선암수변공원을 비롯해 울산대공원, 달동문화공원 등 남구 지역의 아름다운 공원과 문수체육공원, 장생포고래박물관 등 주민들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등 현재 월 평균 관람객 7천여명, 지역예술인 105개팀 418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발전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생동감 있고 열정적인 야외 무대공연이 매일 펼쳐짐에 따라 삭막한 울산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고 문화의 꽃이 넘쳐나는 명품 문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달에는 초여름 낭만적인 무대공연을 위해 분위기 있는 통기타(NO3, 하늘소리, 김원욱 등), 재즈(서울재즈퀸텟), 라이브가요(양예랑, 임숙예, 최지아, 전미옥 등), 색소폰(최기삼, SK동호회 등), 기타리스트(김기현), 울산쳄버 앙상블 등 한층 발전된 공연이 준비돼 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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