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과 창작 음악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국악연주단 민들레가 중구 ‘문화의 전당’ 함월홀에서 오는 14일 기획공연 ‘울산 판타지’를 연다.‘울산 판타지’는 장생포 마을과 반구대 암각화, 태화루, 강동 바다 등을 주제로 한 음악들로 꾸몄다. 국악연주단 민들레는 피리, 대금, 소금, 타악, 가야금, 해금, 아쟁, 신디사이저의 악기 등으로 구성됐다. 전통음악과 실내악, 중주, 관현악 등 다양한 음악을 추구한다. 2004년 창단해 국제연극제 폐막식을 비롯해 금요문화마당, 고래축제, 민족예술제, 찾아가는 문화 활동, 수요예술 무대 뒤란, 제

매주 금요일 저녁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펼쳐졌던 올해 금요문화마당이 29일 제30회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금요문화마당은 중구청이 후원하고 본보가 주관해 지난 3월 7일부터 이어 왔다. 마지막 공연은 ‘문화의 날’을 맞아 수요일인 이날 열렸다.이날 공연은 조선 남사당의 맥을 잇는 연희단 ‘버슴새’의 모듬북 연주로 시작했다. ‘버슴새’는 올해 개막 공연에서도 모듬북을 연주한 바 있어 올해 금요문화마당의 처음과 끝을 장식했다. 이어 조명진이 ‘민들레 꿈’, ‘진도 아리랑’ 등 민요를 들려줬고 박정호가 ‘가을 편지

지난 24일 오후 7시부터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열린 금요문화마당은 밴드 ‘코스모스’의 록과 재즈 무대로 꾸며졌다.기타 차야성과 베이스 곽호성, 드럼 변종훈으로 구성된 코스모스는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밴드이다. 코스모스는 이날 공연에서 ‘빗물’, ‘청바지 아가씨’, ‘뱃노래’ 등 가요와 ‘재리재리’, ‘에빌 웨이즈’, ‘비 밥 어 룰라’, ‘마더’ 등 올드 팝을 들려줬다.지난 3월부터 이어온 올해 금요문화마당은 오는 29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강귀일 기자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24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금요문화마당에는 밴드 ‘코스모스’(사진)가 출연해 가요와 팝송을 들려준다.코스모스는 기타 차야성과 베이스 곽호성, 드럼 변종훈으로 구성됐다.이날 공연에서는 ‘빗물’, ‘청바지 아가씨’, ‘뱃노래’ 등 가요와 ‘재리재리’, ‘에빌 웨이즈’, ‘비 밥 어 룰라’, ‘마더’ 등 올드팝을 연주한다.지난 3월부터 이어온 올해 금요문화마당은 오는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강귀일 기자

지난주 금요문화마당은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열린 ‘울산마두희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17일 정규 금요문화마당에 이어 18일에도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17일에는 ‘국악의 밤’이 열렸고 18일에는 ‘가무악 연희 한마당’이 펼쳐졌다.‘국악의 밤’은 ‘김선희 소리천사 예술단’과 ‘예병선 전통 무용단’, ‘향담이 풍물단’, ‘금파 국악 예술단’의 공연으로 꾸며졌다.‘가무악 연희한마당’에서는 ‘가무악 코리아’가 출연해 춤사위와 함께 모듬북 연주 등을 보여줬다. 강귀일 기자

울산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17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이번주 금요문화마당은 ‘국악의 밤’ 무대로 꾸며진다. 이어 1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각에 특별공연으로 ‘가무악 연희 한마당’이 펼쳐진다.‘국악의 밤’에는 ‘김선희 소리천사 예술단’과 ‘예병선 전통 무용단’, ‘향담이 풍물단’, ‘금파 국악 예술단’이 차례로 출연한다. ‘살풀이’, ‘비니리’, ‘월향’, ‘화관무’ 등 전통무용에 이어 경기민요와 제주민요 등 가락이 어우러진다.18일 열리는 ‘가무악 연희한마당’은 ‘가무악 코리아’가 출연해 춤사위와 함께 모듬북 연주

울산 동헌 앞마당의 가을밤이 춤사위로 물들었다.지난 10일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열린 금요문화마당에서 무용가 이영아씨는 창작무용 ‘미인도’를 시연해 관객 호응을 이끌었다. 사진작가 권일씨가 진행한 이날 무대는 전통무용과 퓨전무용 그리고 대중음악으로 꾸며졌다. 오명래씨의 진도북춤과 김순임, 권혜현, 이미화, 신정숙, 김은자, 김은애 등의 출연하는 한국무용 ‘화선무’도 무대를 장식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이영아씨가 ‘시월의 마지막 밤’에 맞춰 창작무를 선보여 가을밤의 낭만을 관객들과 함께 나눴다. 강귀일 기자

지난 26일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열린 금요문화마당은 인기 포크가수 양하영씨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했다.이날 동헌 앞마당에는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려 가을을 알려 주는 가운데 200여명의 관객이 모여 공연을 즐겼다.1980년대 ‘가슴앓이’, ‘갯바위’ 등을 발표하며 최고 인기를 누렸던 양하영씨는 이날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The Saddest Thing’ 등 올드 팝송을 녹슬지 않은 가창력으로 들려줬다.양씨는 공연에서 울산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1984년 ‘갯바위’가 수록

26일 오후 7시부터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열리는 이번주 금요문화마당은 가수 양하영(사진)의 무대로 꾸며진다.양하영은 1983년 듀엣 ‘한마음’으로 데뷔했다. ‘가슴앓이’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갯바위’, ‘말하고 싶어요’ 등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1988년부터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제정한 제20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포크싱어상을 수상했다. 양하영은 이번 공연에서 ‘촛불 켜는 밤’ 등 그의 히트곡을 들려주며 토크콘서트를 펼친다. 강귀일 기자

지난 19일 울산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열린 금요문화마당은 이영아 무용가가 출연해 소리와 무용으로 꾸며졌다. ‘몸짓과 소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 이영아씨는 전통무용과 대중음악을 접목시킨 실험무용을 선보였다.정윤선, 오명례, 이연희 무용가는 창작무용 ‘비람의 유희’로 무대를 장식했다. 소리꾼 엄영진씨는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 남도민요로 흥을 돋웠다. 강귀일 기자

지난 12일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열린 금요문화마당은 태화루예술단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으로 펼쳐졌다.사회적기업인 태화루예술단은 이날 공연에서 ‘울산 매귀악’을 시작으로 모듬북 연주, 진도북춤, 사물놀이, 교방굿거리 등을 선보였다. 교방굿거리에서는 12발 상무 돌리기도 시연돼 관객들을 흥겹게 했다. 공연 막바지에는 관객들이 모두 무대로 나와 함께 춤을 추는 장면도 연출됐다. 강귀일 기자

지난 29일 여명숙 명창이 이끄는 영남판소리보존회원들이 출연해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열린 금요문화마당은 250여명의 관객이 모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펼쳐졌다.올해 21번째로 열린 이날 금요문화마당의 절정은 특별출연한 이명희(68) 명창의 무대였다. 김소희·박귀희 명창을 사사해 1990년 제16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을 수상한 이 명창은 이날 ‘흥부가’ 중 ‘흥부 박 타는 대목’을 열창했다. 이 명창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전혀 흔들림 없는 소리를 풀어내 대가로서 명불허전(名不虛傳)을 입증했다.영남판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열린 금요문화마당은 재즈 무대로 열렸다. 참여한 관객들은 금요문화마당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재즈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공연은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 그룹인 ‘유즈(U’zz)’의 무대로 펼쳐졌다. ‘유즈’의 피아니스트 박진아와 베이시스트 최국진, 드러머 조민재가 출연했고 객원으로 네덜란드 출신, 윱 반 라인이 함께 나와 트럼펫을 연주했다. 한더위가 한풀 꺾여 시원한 날씨를 보인 이날 공연장에는 ‘유즈’의 연주가 시작되면서 주위의 관객들이 삼삼오오 몰려들어 공연

울산 중구 동헌 앞마당에서 하모니카 연주가 은은하게 울려퍼졌다.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바람과 음악이 어우러져 시민들은 더위를 잊은 채 금요일 밤을 즐겼다. 지난 25일 중구 북정동 동헌에서 열린 ‘금요문화마당’은 하모니카 한마당이 펼쳐졌다. 선선한 바람과 열대야를 식히고자 나온 시민들은 이날 하모니카 연주단 ‘하모하모’가 물들인 하모니카 선율에 몸을 맡겼다. 이들은 ‘뻐꾹왈츠’, ‘개똥벌레’, ‘찔레꽃’ 등 익숙하고 따라부르기 좋은 곡들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하모니카를 직접 챙겨온 관객들과

지난 18일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열린 금요문화마당은 풍물예술단 ‘버슴새’의 신명나는 놀이마당으로 꾸며졌다.공연은 이날 오후에 내린 비로 한때 취소하기로 결정됐지만 비가 곧 그치면서 예정대로 열리게 됐다.한 차례 내린 비로 한여름의 열기가 식은 동헌 앞마당에는 시원한 바람마저 불어와 오히려 최적의 공연 환경이 조성됐다.‘버슴새’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넋을 애도하는 진도 씻김굿으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대고와 모듬북의 힘찬 퍼포먼스로 구성된 ‘희망의 울림’을 펼쳐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마지막 무대는 마당놀이와 사물놀이가

지난 11일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열린 금요문화마당은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진행됐다.2002년 창단돼 클래식 음악 뿐 아니라 대중적으로 친숙한 영화음악,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를 클래식 악기들로 표현해온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날도 초여름밤의 동헌 앞마당을 감미로운 선율로 적셨다.이날 공연에서는 ‘엔터테이너’, ‘마이웨이’, ‘예스터데이’, ‘리베르탱고’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을 선보여 관객의 갈채를 받았다.한편 이번달부터 화요일과 금요일 2회 공연을 펼치는 문화마당은 화요일인 오는 15일 오후 8시

박성민 중구청장이 지난 4일 중구 북정동 동헌 앞마당에서 열린 금요문화마당에서 동헌 입구의 가학루를 원형대로 복원하는 등 원도심 역사유산 관광자원화사업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박 청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현재 동헌 입구에 있는 학성도호부 정문 자리에는 2층 규모의 가학루가 있었다”며 “이를 원형대로 복원하겠다”고 말했다.박 청장은 또 현재 동헌 입구에 있는 북정동우체국 부지까지 동헌 부지로 편입시키고 한옥 게스트 하우스를 건립해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새롭게 조성되는 혁신도시와 원도심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