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카약동우회 회원들이 태화강 상류쪽 연습을 하기 위해 안전 구호와 함께 준비중이다. 안대은 울산제일일보 사진동호회
울산시 두동면 봉계들판에는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박인묵 울산제일일보 사진동호회 홍보이사
유난히도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의 길목에서 덕유를 담다. 향적봉에서~ 최덕한 울산제일일보 사진동호회 자문위원
산업의 도시 울산. 현대자동차를 품은 염포산에서 바라본 울산공단의 아름다운 일몰. 왼쪽 울산대교 너머로 석유화학공단이 보인다.신재수 울산제일일보 사진동호회 부회장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 중구 젊음의 거리 울산 큰애기 야시장에서 야외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색소폰 소리만큼 힘차고 우렁차게 불황의 긴 터널을 빠져나가길 기대하며 가을을 맞이한다.
비가 오지않는 마른장마의 한 가운데에서 동구 대왕암공원의 습기 가득한 척박한 바위틈에 참나리꽃이 한가득이다. 조시덕 울산제일일보 사진동호회 회장
새벽빛 넘어온 동해의 기운은 대왕암 송림을 감싼다. 깊은 바다의 서늘한 기운이 해무가 되어 깊은 적막을 흔들어 깨운다. 조시덕 울산제일일보 사진동호회 회장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운 날씨에 주말이면 계곡이나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주말 저녁, 울산 톨게이트를 오가는 이들의 차량 불빛이 길게 궤적을 남기고 있다.
다시마 수확이 한창인 북구 강동 신명해변에서 한 어민이 바다에서 건져올린 다시마를 해풍에 말리고 있다.
문명은 강을 따라 발현했고 세상은 문명을 따라 사람과 부벼대며 함께하고 문명은 길을 따라 급속도로 변화를 거듭했다. 알록달록 불빛 찬란한 길을 따라서 소통하며 나누며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