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울산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 동천체육관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박맹우 울산시장과 전국 회원 5천200명이 참가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축하메시지 영상 상영, 정부포상, 순직 소방관 가족 격려금 전달, 4대악 척결 범국민 실천 결의

연간 수조원에 달하는 울산시 금고를 유치하기 위한 금융사들의 경쟁이 뜨겁다. 울산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연간 2조9천억원 규모의 시 금고를 맡을 금용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지난달 12일 금고선정 공고를 낸데 이어 지난 7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제안서 마감 결과 1금고는 경남은행이, 2금고는

울산시 남구가 남구지역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새 관광안내도를 제작한다. 9일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모두 소진된 기존 관광안내도의 디자인을 일부 수정한 새 관광안내도가 이달 말까지 제작돼 구청, 동주민센터, 관광안내소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새 관광안내도는 기존 안내도와 같은 사이즈의 병풍형으로 장생포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

울산시 동구는 공동주택 베란다를 통해 버려지는 생활하수로 인해 발생되는 악취 및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선다.동구청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1997년 이전에 조성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94곳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베란다 생활하수 배출실태를 현장조사 한 뒤 내년 6월부터 시설개선이 필요한 곳에 대해서는 배수설비를 개선하거나 우수토실

울산시 남구 야음상가시장상인회는 10일 야음상가시장 사거리 행사장에서 한마음축제를 연다.이번 행사는 ‘웃음가득, 행복가득’이라는 주제로 고객참여 노래자랑대회, 댄스팀, 지역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로 마련된다.윤홍선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이 활기차고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남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이렇게라도 해야만 한 가정을 살리고 게임중독에 빠져 있는 남편을 건질 수 있다는 심정으로 고발합니다”이달 초 울산 남부경찰서에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가정도 내팽개치고 사행성 게임에만 매달려 있는 남편에 대한 원망과 함께 해당 불법게임장을 단속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사정은 이랬다. 일용직 근로자인 남편은 최근 일도 가지 않고 늘 남구에 위치한 불법게임장으로 출근하다시피 했다. 이 게임장은 손님에게 당첨금의 2배를 현금으로 환전해준다며 유혹하고 있었다. 아내는 편지에서 “남편이 ‘꼭 한 번만 당첨되면 더 이상 게임장에 가지 않겠

울산 울주군 삼남면발전협의회가 인근 삼동면에 소재한 퇴비공장과 음식물사료공장 악취 개선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삼남면 상천과 신복마을 주민들은 마을과 불과 1㎞ 떨어진 곳에 심한 악취를 발생하는 퇴비공장과 음식물사료공장으로 생활 고통을 겪고 있다.삼남면발전협의회는 8일 오후 삼남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에서 이 같이 건의했다

울산시의 자전거도로 구축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예산배제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다.울산시민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시가 추진 중인 자전거도로 사업에 대해 “감사원 조사결과 3조원의 세금낭비에 울산시도 일조하고 있다”며 재검토를 요구했다.시민연대는 “중구의 자전거도로는 전국 조사대상 구간 중 가장 적은 시간당 3명이 이용하고 있는

가벼운 접촉사고로도 섬유근육통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8일 울산지법과 김김법률사무소에 따르면 30대 여성인 A씨가 가해차량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법원은 A씨에게 5천700만원을 지급하라고 보험사에 명령했다. A씨는 2010년 8월 경주에서 승용차를 운전하

울산이 전국에서 독성 가스 저장량이 가장 많은 가운데 지난 10년간 국내 산업단지에서는 모두 36건의 유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8일 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독성가스 사고현황 자료’ 에 따르면 고압가스 사고는 모두 17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독성가스 사건은 36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독성 가스 사고는 암모니아가 23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2명이 부상해 가장 빈번했다. 염소 가스는 7건에 부상자 26명이 발생했으며, 모노실란 가스로 인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옥이 없는 대한적십자 울산지사가 오는 14일 중구 성안동에서 사옥 기공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사옥은 부지 면적 2천144㎡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230㎡ 규모다.사무공간을 비롯해 구호창고, 조리·제빵실, 국수나눔터, 안전교육장, 재난상황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특히 3층 강당은 회의와 교육은 물론 생활이 어려운

시민친수공간으로 거듭난 태화강 생태하천정비 사업이 2018년까지 마무리된다.울산시는 8일 남구 학성교에서 울주군 상북면 석남사까지 36㎞구간의 태화강 생태하천정비사업을 2010년 착공, 2018년에 완료한다고 밝혔다.시는 84억원을 들여 태화교~학성교 구간 울산지구하천환경정비사업을 2010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1월 완료했다.중구 성남동 콘크

울산시 북구 강동동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신문을 발행한다. 강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태)는 10일 생생한 마을소식과 마을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마을신문인 ‘강동신문’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격월간지인 강동신문은 타블로이드판(4면)으로 발행부수는 2천부이고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편집과 마을기자 등에 지역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지난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등 일반증인 40명 채택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환노위는 오는 15일 환경부 감사에서 이 전 장관을 상대로 지난 정부에서 실시한 4대강 사업 환경영향 평가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하기로 했다.또 불산누출 사고와 가습기 살균제

울산 중부경찰서가 112 허위신고 근절을 위한 UCC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중부서에서 만든 UCC는 모두 520여장의 사진을 연속으로 나열해 동영상처럼 보이도록 한 스톱모션을 활용했다.UCC는 112 허위신고 급증으로 인한 다른 업무 마비, 허위신고시 형사처벌과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제기 등 112 허위신고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 보여준다.

울산해양경찰서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하반기 해양오염사고 집중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양사고 30% 줄이기 대책 중 하나로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단순착오나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 하고, 고질적인 위법행위는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울산지방해양항만청과 지자체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