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4일 소나무재선충병을 예방하기 위해 45㏊에 걸쳐 예방주사를 놓기로 했다.예방주사는 오는 10일까지 서생면, 온양읍, 청량면, 상북면 일대 소나무 3만그루가 대상이다.주로 유적지·사찰·공원구역으로 지정된 진하해수욕장, 간절곶 해맞이공원, 옹기마을, 망해사, 청송사, 석남사 주변에서 실시한다. 이들 지역은 소나무 숲을 이루거나 보호수,

울산지역은 5일까지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며 “5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7일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5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6도, 낮 최고기온은 3도로 전망된다. 울산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며 산불 등 각종 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조성하다 공사가 중단된 울산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가 쓰레기장으로 방치되고 있다.택지개발지구에는 인근 주민들이 버린 생활쓰레기, 산업폐기물 등으로 쌓여 있다.4일 오후 북구 화봉동 송정택지개발지구. 토지보상과 함께 거주민들이 떠난 이곳은 쓰레기 하치장을 연상케 할 정도로 쓰레기가 마구잡이로 버려지고 있었다.무단 투기된 쓰레기는 택지개발 예정지구(144만150㎡)내 동해남부선 철길따라 수십군데에 이른다.발암물질인 석면, 슬라브 등이 비닐에 싸여 놓여 있었고 깨진 타일도 바닥 곳곳에 깔려 있었다. 쓰레기

울산지역 중소상인들이 이달 첫 시행을 앞둔 남구의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SSM) 의무휴업 제도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전국유통상인연합회 울산지부 등 6개 단체는 4일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정하는 규칙안은 상위법에 명시된 ‘이해당사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대표성을 지닌 중소상인 단체의 의견을

운전 중 DMB를 시청하다가 적발되면 처벌을 받게 된다. 울산지방경찰청은 4일 운전 중 DMB 시청 등 영상표시장치 시청 및 조작 행위에 관한 처벌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대국민 홍보와 단속활동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5일부터 오는 4월까지 3개월간 사전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5월부터 7월 말까지 3개월간 집중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주요 개정

울산 강남·북교육지원청은 5일 오전 10시 201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강북교육지원청은 우선배정대상자인 특수교육대상자(70명), 지체부자유자(4명), 체육특기자(73명)를 포함해 신입생은 모두 6천502명이며, 이 중 99%인 6천438명이 1∼4희망 학교까지 배정됐고, 나머지 1%인 64명이 지리정보시스템(GIS)에 의해 배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경찰관이 파면됐다.울산 남부경찰서는 4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A(42)경사를 파면했다.남부서에 따르면 A경사는 지난달 27일 밤 동료 경찰관 2명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남구 신정동 골목길에서 행인을 치어 경상을 입혔다.당시 A경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3%였던 것

울산시 동구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갖추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동구는 사회복지공무원이 상담을 진행하는 동구청 1층 생활지원과 복지상담실과 동구의 9개 동 주민센터 복지상담실에 총 800만원을 들여 전용 이동전화기, 비상벨, 녹음기 등을 구비한다.이동전화기는 업무 중 사회복지 공무원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되면서

현대중공업노조가 자체 소식지인 현중노조신문에서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을 비난하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지만 오보 논란을 빚고있다. 현대중공업노조는 지난달 27일자 현중노조신문 2면 머릿기사로 ‘동구노인요양원, 동구청 직접운영이 해법’이란 제하의 기사와 사진을 실어 울산동구노인요양원 사태를 비중있게 다뤘다. 신문이 다룬 동구노인요양원은 최근 심각한 노사갈등(지난해 8월 5일자 4면 보도)을 겪은 곳이다. 지난해 요양보호사노조가 결성된 뒤 민주노총이 협상 코치로 나섰다. 요양원노조는 동구청으로부터 운영권을 위탁받은 송은의료재단과 처우개선비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조선 기름유출사건과 관련해 울산항도 해저 송유관이 많아 대형사고의 우려를 낳고 있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3일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울산항에는 정유회사들이 운영하는 해상 원유 송유관이 총 4기다. 울산항 특성상 대형유조선이 부두로 접안하지 못하기 때문에 먼 바다에 띄운 부이를 이용해 기름을 이송하고 있다. 울산항은 수심이 얕고 해류가 심해 드나드는 선박들의 안전에 위협을 받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SK에너지 2번 부이에서 원유를 이송하는 도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구조 대상자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한달 만에 다시 발생했다.3일 울산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A(24)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 40분께 남구 옥동 자신의 집으로 출동한 구급대원 2명에게 화분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A씨는 자신의 부모와 소주 5병을 마신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A씨

울산지방경찰청은 3일부터 지방청과 4개 경찰서의 수사·정보팀을 대상으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들어갔다.46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반은 첩보 수집과 단속 활동을 통해 각종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명선거분위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설을 전후해 명절인사를 빙자한 불법 선거사법 단속 및 첩보수집에 주력해왔다.

우정혁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랜드마크를 만들어 신도시와 구도심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재개발이 필요한 노후주택지는 공동주택처럼 유지관리를 함께 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울산시 중구는 3일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도시재생마스터플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사업계획을 포함한 7개 사업을 내놓았다.‘길을 잇다’는 혁신도시와 구도심을 잇는 랜드마크 조성 사업으로 눈에 보이는 길이 아닌 구도심 폐시설물을 이용한 상징물 설치로 신도시의 인구가 자연스럽게 구도심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사람과 이어지다’는

울산지방경찰청은 해매다 늘어나는 외국인 범죄를 줄이기 위해 ‘외국인밀집지역 체감치안 확보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기간은 3일부터 5월 13일까지 100일간이다. 울산 체류 외국인 2만2천427명 중 지난해 외국인 피의자는 671명으로 492명이던 전년에 비해 36.4% 증가했다. 이는 최근 3년간 전국 평균보다 울산지역이 10% 정도 높

일본 아사히신문이 국립추도시설을 건립할 것을 제안하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아사히신문은 ‘국립추도시설-총리가 결단만 하면’이라는 제목의 3일자 사설에서‘역사를 배우지 않는 자는 역사의 보복을 당한다’는 경구를 언급하며 경고했다.이 사설은 아베 총리가 자신의 역사인식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에 대해

울산 사랑의 온도탑이 사상 최고온도를 넘어 159.6도를 기록했다. 3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2014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63억450만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시작된 ‘2014 희망나눔캠페인’은 목표액이 39억5천만원이었다. 지금까지 최고 온도는 2009년 기록한 132도였지만 올해 이 기록

3일부터 대국민 온라인 행정심판청구 서비스가 시작됐다.울산시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울산을 비롯 7개 행정심판위원회(중앙, 서울, 부산, 제주, 경기도교육청, 서울지방교정청)에 대한 온라인 행정심판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이날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울산시민들은 ‘행정심판 포털’(www.simpan.go.kr)의 울산시행정심판위원

울산시는 최근 계절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률이 급증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3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의 계절 인플루엔자 환자는 3주 전부터 병원 방문환자 1천명당 11.8명에서 2주 전은 20.9명, 1주 전은 17.6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등 유행수준(12.1